최종화 앞둔 '나의 해리에게', 해피엔딩은 가능할까?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의 주연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와 최고의 장면을 살펴보자.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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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가 종영을 맞이하며, 주연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가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드라마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그녀의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들의 종영 소감

신혜선은 14년 차 무명 아나운서 '주은호' 역과 아르바이트생 '주혜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그녀는 "촬영하면서 행복은 참 별것 아니고 멀리 있지도 않다는 걸 느꼈다.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의 마음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저도 여러분도 앞으로 더 행복하고 단단해지길 바란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최고의 장면으로 1화 '주혜리의 첫 등장'을 꼽으며, "혜리가 잠에서 번뜩 깨 눈을 떴을 때 드라마의 진짜 시작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진욱은 호감도 1위 아나운서 '정현오' 역을 맡아 멜로 장인의 면모를 발휘했다. 그는 "'나의 해리에게'를 시청하며 정지현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이 행복하게 촬영했던 현장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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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분들에게도 '나의 해리에게'가 일상 속 작은 행복이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진욱은 최고의 장면으로 5부 '은호와 현오의 이별'을 골랐다.

그는 "자신은 비를 다 맞아도 연인은 비를 맞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 현오에게는 사랑이며 헌신일 수도 있지만, 이기적인 모습으로도 보였다"며 그 장면의 깊은 감정을 설명했다.

강훈은 순수한 영혼의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아 혜리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주었다. 그는 "정말 무더웠던 여름이었지만 촬영장으로 가는 날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라며 "'나의 해리에게'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과 지금까지 시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훈은 최고의 장면으로 2화 '혜리와 주연의 첫 키스'를 선정하며, "지루하기만 했던 주연의 일상을 뒤바꾼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조혜주는 주연을 짝사랑하는 아나운서 '백혜연'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작품을 하면서 너무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혜주는 '나의 해리에게' 최고의 장면으로 최종화에 담길 '주연과 혜연의 관계 변화 예고'를 꼽았다. 그녀는 "혜연이가 내면의 성장을 통해 더 멋진 사람이 됐다는 확신이 생긴 장면"이라고 밝혀, 두 사람의 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화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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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리에게'는 지난 방송에서 은호와 현오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마지막 데이트 후 이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은호는 현오의 가족과 만나며 로맨스의 꽃길을 그리던 중, 방송 말미에 의문의 트럭이 돌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과연 은호와 현오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최종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29일 밤 10시에 최종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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